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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375개교 2학기 인원 제한 등교수업

연합뉴스 조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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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375개교 2학기 인원 제한 등교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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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초·중 1/3, 고교 2/3 등교…학생 누적 확진자 23명 달해
초등학교 등교 수업[부산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초등학교 등교 수업
[부산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2학기 개학에 들어간 부산지역 학교가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24일부터 등교 인원을 제한하는 수업에 들어갔다.

등교수업에 들어간 학교는 유치원 310개원, 초등학교 7개교, 중학교 18개교, 고등학교 37개교, 특수학교 3개교 등 모두 375개교다.

이는 부산지역 전체 학교 1천25개교의 3분의 1 수준이다.

2학기 수업에 들어간 유치원과 초·중학교는 전체 학생의 3분의 1만 등교시켰고, 고등학교는 밀집도를 3분의 2 이하로 유지했다.

등교 안 하는 학생들은 원격수업을 받는다.

시교육청은 등교·원격 병행 수업을 9월 11일까지 적용하고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지켜보고 대응할 계획이다.


지난 9일 학력 인정 부경보건고 병설 중학교 성인반 학생에서 집단 감염 이후 현재까지 부산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학생 확진자는 23명이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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