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리딩라이트 어워드 '5G 혁신' 부문 수상

[머니투데이 김수현 기자] [세계 최초 상용화, 5G 기술 진화 선도 등 SK텔레콤 5G 혁신성 인정]

/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은 세계적인 모바일 어워드인 ‘리딩 라이트 어워드 2020(Leading Lights Awards)’에서 ‘가장 혁신적인 5G 전략’ 부문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리딩 라이트 어워드’는 세계적인 통신 분야 전문 매체 라이트리딩(Light Reading)이 매년 각 분야 최고의 통신사업자 및 서비스에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온라인으로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가장 혁신적인 5G 전략’은 선도적인 5G 네트워크∙서비스 전략을 시행한 기업에게 주는 상이다. SK텔레콤은 작년에도 5G MEC(모바일 에지 컴퓨팅) 기술로 ‘가장 혁신적인 에지 컴퓨팅 전략’ 부문을 수상한 바 있어, 5G 기술로 2년 연속 수상한 기업이 되었다.

SK텔레콤은 ‘19년 4월 세계 최초로 일반 고객 대상 5G 서비스를 상용화하면서 5G-LTE 결합 기술을 적용하여 세계 최고 속도를 구현했다. 또한, 양자암호 통신기술을 코어망에 구축하고, 초저지연 서비스에 필수적인 MEC 및 AI 기반의 네트워크 관리 솔루션도 적용하는 등 5G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SK텔레콤은 5G 기술 진화도 이끌고 있다. 200km/h 이상의 고속 이동 상황에서 초고주파 데이터 통신기술을 검증했고, 네트워크 슬라이싱, MEC 등을 활용한 SA 방식의 통신기술 개발도 완료했다.

박종관 SK텔레콤 5GX기술그룹장은 “이번 수상으로 SK텔레콤의 앞선 5G 기술이 글로벌 톱 수준임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되었다”며 “디지털 뉴딜의 고속도로라 할 수 있는 5G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켜 대한민국이 디지털 대전환을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수현 기자 theksh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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