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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태풍 '바비' 서해로 북상…내일 밤 제주도부터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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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타이완 해상에서 발생한 태풍 '바비'가 일본 오키나와 바다를 지나 우리 서해를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당장 내일(25일) 밤 제주도를 시작으로 모레부터는 전국이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정구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태풍 바비는 현재 일본 오키나와 서쪽 270㎞ 해상에서 시속 9㎞의 느린 속도로 북상하고 있습니다.

반경은 270㎞로 아직은 작은 소형 태풍이지만, 더운 바다의 수증기를 빨아들이며 세력이 급격히 강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