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발표 여론조사서 이재명 6%p 오르며 1위
이낙연 내림세… 윤석열은 조사서 제외
文 국정운영 51%가 긍정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왼쪽)가 지난달 30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이재명 지사와 만나 간담회를 갖기 전 반갑게 인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한국리서치 등이 20일부터 3일간 전국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차기 대통령감으로 이 지사가 가장 적절하다고 답한 응답자는 24%였다. 직전 조사보다 6%포인트 올랐다. 이에 반면에 이 전 총리는 이전보다 1%포인트 줄어든 22%로 2위에 머물렀다.
다만 민주당 지지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선 이 의원이 47%로 가장 높았고 이 지사가 31%로 뒤를 이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4%), 홍준표 무소속 의원(3%) 등이 뒤를 이었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대검찰청의 요청에 따라 조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전 조사에서는 윤 총장이 7%로 3위였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는 51%가 긍정적으로 답했다. 긍정 평가율은 직전 조사보다 3%포인트 올랐다. 부정 평가는 4%포인트 내린 42%로 조사됐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전주보다 3%포인트 오른 37%, 미래통합당은 5%포인트 내린 22%, 정의당 6% 등으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 없음·모름·무응답은 27%였다.
이번 조사는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한국리서치의 의뢰로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