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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날씨] 폭염 속 절기 '처서'…내일 제주 태풍 영향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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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3일)은 더위가 그치고 선선한 가을을 맞는다는 뜻의 절기 처서인데요.

여전히 보시는 것처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고 조금 전 11시를 기해서는 서울에도 다시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호남과 경북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폭염경보까지 발효 중입니다.

지금 제주 산지와 남부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세차게 비가 내리는 곳이 있습니다.

앞으로 오늘 제주에는 20mm에서 최고 60mm의 소나기가 내리겠고 충청과 남부 내륙에도 오늘 오후에 5에서 최고 4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또 내일 제주는 태풍의 영향권에 들면서 10mm에서 최고 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8호 태풍 바비는 수요일 오후 제주를 통과하겠고요, 목요일 오전에는 서울에 가장 근접하겠습니다.

이후로는 북한 황해도에 상륙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 태풍 바비의 이동 속도와 경로에 따라서 예보가 바뀔 수 있으니까 계속해서 최신 정보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이 31도까지 오르겠고 대구는 34도, 부산과 울산은 30도 예상됩니다.

태풍의 영향의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전국에 강풍과 폭우가 예상됩니다.

(전소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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