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 사진=Gettyimages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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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과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의 선발 맞대결이 무산됐다.
류현진은 23일 오전 7시40분(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리는 2020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7월 한 달 동안, 1패 평균자책점 8.00으로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던 류현진은 8월 2승 평균자책점 1.06을 기록하며 부활에 성공했다. 이날 올 시즌 개막전에서 4.2이닝 3실점을 안겼던 탬파베이를 상대로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엠엘비닷컴에 따르면 류현진을 선발 마운드에 올리는 토론토는 캐번 비지오(2루수)-랜달 그리척(중견수)-트래비스 쇼(3루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지명타자)-로우디 텔레즈(1루수)-루어데스 구리엘(좌익수)-조 패닉(유격수)-리즈 맥과이어(포수)로 타순을 구성했다.
상대팀 탬파베이는 마이클 브로소(1루수)-헌터 렌프로(우익수)-얀디 디아즈(3루수)-호세 마르티네스(지명타자)-브랜든 로우(2루수)-윌리 아다메스(유격수)-메뉴얼 마르고(중견수)-쓰쓰고 요시토모(좌익수)-마이크 주니노(포수)로 타순을 짰다.
좌투수인 류현진을 맞아 로우와 쓰쓰고를 제외하고 우타자 7명을 배치시켰다. 쓰쓰고는 25일 류현진과의 지난달 25일 맞대결에서 투런 홈런을 뽑아낸 바 있다. 관심을 모았던 코리안리거 최지만과의 선발 맞대결은 이뤄지지 않았다. 탬파베이 선발 마운드에는 우완투수 아론 슬레져스가 등판한다.
한편 이날 경기는 MBC와 MBC스포츠플러스, 아프리카TV 등을 통해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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