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미국, 화웨이 대체 5G기술 개발 착수…미·일 기업 참여

연합뉴스 김진방
원문보기

미국, 화웨이 대체 5G기술 개발 착수…미·일 기업 참여

속보
金총리, 밴스 美부통령 회담…"한미관계 발전 논의"
개방형 5G 네트워크 표준 O-RAN 도입…내달 포럼 개최
MWC상하이 화웨이 전시장[연합DB]

MWC상하이 화웨이 전시장
[연합DB]



(베이징=연합뉴스) 김진방 특파원 = 미국이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華爲)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는 가운데 화웨이의 5세대 이동통신(5G) 기술을 대체할 장비 개발에 착수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1일 보도했다.

SCMP에 따르면 미국은 개방형 5G 네트워크 표준인 'O-RAN'을 도입해 가상 및 소프트웨어 기반의 네트워크 장비를 개발 중이다.

O-RAN은 무선으로 장비 간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기술로, 최근 화웨이 장비를 대체할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SCMP는 전했다.

최근 일본 유통 기업인 라쿠텐이 세계 최초 O-RAN 기반 5G 가상 네트워크를 9월에 출시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새로운 5G 개발 모멘텀이 추가됐다.

라쿠텐의 5G 네트워크 장비는 일본 업체 NEC가 공급하며, 에어스팬(Airspan), 퀄컴, 인텔 등 미국 기업이 소프트웨어를 담당한다.

미 연방통신위원회는 애초 3월로 예정됐던 O-RAN 개발 관련 포럼을 다음 달 개최할 예정이며 이 포럼에는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라쿠텐, 인텔, VM웨어 등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SCMP는 "O-RAN 기반 5G 기술은 화웨이뿐 아니라 하드웨어 기반 5G 업체인 에릭슨, 노키아, 삼성, ZTE(중싱<中興>통신) 등의 대체 기술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평가했다.

chinaki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