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제8호 태풍 '바비'가 한국에 상륙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지난 21일 "제17호 열대저압부(TD)가 오전 9시께 대만 타이베이 남쪽 약 550㎞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며 "제17호 열대저압부는 다음 주 중 우리나라 부근으로 북상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 열대저압부는 북위 20.1도, 동경 121.8도 위치에서 북상하고 있으며 주말인 22~23일께 태풍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있다. 중심 풍속이 초속 11m 이상, 17m 미만일 때, 태풍은 초속 17m 이상일 때 열대저압부로 분류된다.
기상청 날씨누리 위성 기본영상에 21일 오후 1시 기준 동아시아 RGB 주야간 합성영상(기상청 제공) © 뉴스1 황덕현 기자 |
제8호 태풍 '바비'가 한국에 상륙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지난 21일 "제17호 열대저압부(TD)가 오전 9시께 대만 타이베이 남쪽 약 550㎞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며 "제17호 열대저압부는 다음 주 중 우리나라 부근으로 북상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 열대저압부는 북위 20.1도, 동경 121.8도 위치에서 북상하고 있으며 주말인 22~23일께 태풍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있다. 중심 풍속이 초속 11m 이상, 17m 미만일 때, 태풍은 초속 17m 이상일 때 열대저압부로 분류된다.
제17호 열대저압부가 태풍으로 발달하면 제8호 태풍 '바비''(베트남 북부 산맥 이름)가 된다. 기상청은 올해 가을 태풍 한두 개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안정준 기자 7u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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