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원·달러 환율 추이. (자료=마켓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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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21일 원·달러 환율이 약보합 마감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60원 내린 1186.30원에 마감했다.
전일대비 2.40원 내린 1184.50원으로 출발한 환율은 장 초반 1183.50원까지 저점을 낮췄다가 하락폭을 꾸준히 되돌려 소폭 하락 마감했다.
달러 약세와 위안화 강세 흐름에도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며 위험선호 심리가 제한된 영향이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이날 324명으로, 지난 3월 8일 이후 5개월만에 다시 300명대로 올라섰다. 방역당국은 이번 주말을 넘어서도 확산세가 이어지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되면 대부분의 경제활동이 중단된다.
전날 3% 넘게 급락했던 코스피는 이날 강세를 이어가다 오후께 상승폭을 되돌려 전일대비 1.34% 오른 2304.59에 장을 마쳤다.
이날 현물환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 합산 60억6600달러로 집계됐다.
장마감께 재정환율인 원·엔 환율은 100엔당 1123.6원을 기록했다. 달러·위안 환율은 달러당 6.9006위안, 달러·엔 환율은 달러당 105.58엔, 유로·달러 환율은 유로당 1.1872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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