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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9 (월)

싼샤댐에 건설 이후 최대 물 유입…26만여 이재민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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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양쯔강에서 발생한 홍수로 세계 최대 싼샤댐에는 댐 건설 이후 가장 많은 양의 물이 쏟아져 들어오고 있습니다. 수위도 계속 높아지고 있는데, 중국 지도부는 일제히 수해 현장을 찾아 민심 수습에 나섰습니다.

베이징에서 김지성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양쯔강 중상류에 있는 싼샤댐의 수문에서 물기둥이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싼샤댐에는 어제(20일) 초당 7만 5천㎥에 달하는 물이 유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