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에 스스로 삶을 마감했던 배구 선수, 고 고유민 선수의 유족이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당초 '악성 댓글 때문에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알려졌지만, 가족들은 "구단 코칭 스태프의 따돌림이 있었고 트레이드 요청에 구단이 일방적으로 임의 탈퇴 처리를 해서 선수의 앞길을 막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현대건설 구단은 "선수와 구단이 합의해서 계약을 해지했고, 임의 탈퇴로 처리를 한 뒤에는 선수의 은퇴 의사를 확인했다"고 반박했습니다.
온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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