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민간 협력 통한 플랫폼 구축운영..디지털 플랫폼 시장 공정질서 확립
이재명 경기도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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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수원)=지현우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만든 배달앱이 오는 10월 출시한다. 배달 플랫폼 시장의 독과점 문제 해결과 포스트코로나 대비 비대면 산업 육성을 위한 ‘공공배달 플랫폼 운영사업’의 성공을 위해 경기도와 NHN페이코 컨소시엄, 화성·파주·오산시, 문화방송, 경기도주식회사가 손을 잡았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공공배달앱 개발 성공 위해 온 힘을 쏟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공공배달앱은 플랫폼 산업의 공정한 생태계를 일구기 위해 고안하게 된 사업입니다. 동시에 디지털 SOC 구축 첫 단추가 될 사업이자 지역화폐 유통기반을 내실화하는 사업이기도 합니다. 오늘 협약은 공공과 민간이 가진 역량을 합쳐 시너지를 내기 위한 첫걸음입니다. 경기도 자산으로 만든 합리적 경쟁의 장에 민간 기술과 경영 역량을 결합시킴으로써 공정한 시장경제 질서를 확립하는 것이 목표입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공공배달앱 개발이 성공적으로 이뤄진다면 경기도뿐 아니라 대한민국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으리라 기대해봅니다. 디지털 플랫폼 시장이 커지는 요즘, 공정과 배려의 가치가 더욱 필요한 시점입니다. 착취하지도, 착취당하지 않고도 가맹점과 플랫폼 노동자 모두가 상생하는 길이 있다는 것을 함께 증명해보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서철모 화성시장, 최종환 파주시장, 곽상욱 오산시장, 정연훈 NHN페이코 대표이사, 박성제 문화방송 사장, 장보환 하남F&B 대표이사, 박미애 이어드림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디지털 SOC- 공공배달앱 사업 업무 협약식이 열렸다. [경기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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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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