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경찰의 동행 요구를 거부하고 실랑이를 벌인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지하철 국회의사당역 승강장에서 일행 A씨와 함께 있던 김 전 지사는 경찰과 실랑이를 벌였는데요.
경찰이 강제 검진 대상인 A씨를 주소지 보건소로 강제 연행을 시도하고 김 전 지사에게도 함께 갈 것을 제안하자 김 전 지사는 시종일관 반말 섞인 항의를 이어갔습니다.
김 전 지사는 "나는 김문수다. 언제부터 대한민국 경찰이 남의 건강까지 신경 썼느냐. 내가 국회의원을 세 번 했어"라며 목소리를 높였는데요.
한편 이번 논란으로 과거 2011년 김 전 지사가 남양주소방서에 119 긴급전화를 건 일화가 다시 회자되고 있습니다.
당시 김 전 지사는 소방서에 환자 이송체계 등을 문의하려고 전화를 걸어 "경기도지사 김문수입니다. 내가 도지사라는데 안 들리냐. 도지사가 이름을 묻는데 답을 안 해?"라고 말해 논란을 빚었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해연·이미애>
<영상: 김문수TV 유튜브·김문수 페이스북>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지난 16일 지하철 국회의사당역 승강장에서 일행 A씨와 함께 있던 김 전 지사는 경찰과 실랑이를 벌였는데요.
경찰이 강제 검진 대상인 A씨를 주소지 보건소로 강제 연행을 시도하고 김 전 지사에게도 함께 갈 것을 제안하자 김 전 지사는 시종일관 반말 섞인 항의를 이어갔습니다.
김 전 지사는 "나는 김문수다. 언제부터 대한민국 경찰이 남의 건강까지 신경 썼느냐. 내가 국회의원을 세 번 했어"라며 목소리를 높였는데요.
한편 이번 논란으로 과거 2011년 김 전 지사가 남양주소방서에 119 긴급전화를 건 일화가 다시 회자되고 있습니다.
당시 김 전 지사는 소방서에 환자 이송체계 등을 문의하려고 전화를 걸어 "경기도지사 김문수입니다. 내가 도지사라는데 안 들리냐. 도지사가 이름을 묻는데 답을 안 해?"라고 말해 논란을 빚었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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