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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기본주택, 국회서 공론의 장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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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 ‘경기도 기본주택 정책 토론회’ 개최

국회의원,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 관련 전문가 등 참여

[헤럴드경제(수원)=지현우 기자] 경기도가 장기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와 주택 투기수요 축소를 위해 추진 중인 ‘경기도 기본주택’을 놓고 국회차원의 공론의 장이 열린다.

경기도는 오는 25일 오전 9시 40부터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국회의원, 경기주택도시공사, 민간전문가가 함께하는 ‘경기도 기본주택’ 정책토론회가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주관하고 국회의원 22명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 기본주택’에 대한 정책제안과 이에 대한 토론을 통해 관련정책의 추진방향을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관중 없이 진행된다. 토론회 내용은 경기도 홈페이지의 ‘소셜방송 LIVE경기’에서 시청할 수 있다. 모바일로도 시청이 가능하다.
헤럴드경제

기본주택토론회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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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는 김남근 변호사, 박미선 국토연구원 주택토지연구본부 연구위원, 이헌욱 경기주택도시공사사장의 주제발표와 전문가 토론으로 진행된다. 전문가 토론은 임재만 세종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성달 경실련 부동산건설개혁본부 국장, 박준 서울시립대 교수, 남기업 토지자유연구소 소장, 강태석 국토교통부 공공주택총괄과장이 토론자로 나서 ‘경기도 기본주택’ 정책 제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경기도 기본주택’은 무주택자면 누구나 30년 이상 장기간 거주할 수 있는 임대주택이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지난 달 21일 이런 내용을 담은 기본주택 건설 계획을 밝히면서 하남 교산, 과천, 안산 장상 등 수도권 3기 신도시와 용인플랫폼 시티 등 대규모 개발사업 용지 내 역세권에 공급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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