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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세르주 그나브리(25, 바이에른 뮌헨)가 4강전 영웅으로 올라섰다.
바이에른 뮌헨은 20일 오전 4시(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에스타디오 조세 알바라데에서 열린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단판전에서 올림피크 리옹에 3-0으로 승리했다.
뮌헨은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그나브리, 레반도프스키, 페리시치가 공격을 이끌었고, 고레츠카, 뮐러, 티아고가 중원에 섰다. 수비는 데이비스, 알라바, 보아텡, 키미히로 구성됐고, 골문은 노이어가 지켰다.
전반전에만 나브리의 두 골이 터졌다. 전반 18분에는 왼발 중거리슛, 33분에는 골키퍼가 놓친 공을 가볍게 밀어넣으며 2-0 리드를 안겨줬다. 뮌헨은 후반 막판에 레반도프스키의 쐐기골로 3-0 완승을 따냈다.
경기 종료 후 UEFA는 그나브리에게 MOM(Man Of the Match) 트로피를 수여했다. 그나브리는 "운이 조금 따랐던 것 같다"면서 "리옹이 득점 찬스에서 골대를 때렸다. 노이어의 선방도 있었다. 후반에 레반도프스키의 골까지 나오면서 결승에 올랐다. 우승하고 싶다"는 소감을 남겼다.
사진=UE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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