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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50톤 수거하고도 한참…인천 앞바다 '장마 쓰레기' 몸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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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례없이 길어진 장마로 쓰레기들이 떠내려오면서 인천 앞바다도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김호선 기자입니다.

<기자>

한강을 따라 떠내려온 쓰레기들이 인천 앞바다에 가득합니다.

심지어 냉장고까지 바다 한가운데 둥둥 떠 있습니다.

각종 생활폐기물을 비롯해 나무와 갈대 같은 쓰레기들이 치워도 치워도 끝도 없이 올라옵니다.

인천시가 해양 생태계 보존 등을 위해 매년 바다 쓰레기 수거 작업을 실시하고 있는데 올해는 길게 이어진 장마 때문에 쓰레기양이 크게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