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8일 오후 대구 수성구 미래통합당 대구시당에서 열린 언론인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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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5·18 민주화 운동 희생자들에게 참배하면서 무릎을 꿇고 사죄했다.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19일 오전 광주 방문 첫 일정으로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았다.
김 위원장과 김선동 사무총장, 김은혜 대변인 등은 무릎을 꿇고 참배했다.
과거 통합당 소속 일부 정치인들의 5·18 민주화 운동 부정과 망언 등 과오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는 의미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통합당은 새로운 정강정책 개정안에 5·18 등 민주화 운동들을 명기하기도 했다.
앞서 김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 역임 당시인 4년 전에도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아 무릎을 꿇은 바 있다. 1980년 당시 자신이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에 참여한 데 대해 사죄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서진욱 기자 sj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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