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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이슈 정부 VS 의료계 첨예한 대립

[퇴근길뉴스]의대생들 '의사국시' 거부…"대화로 풀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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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이데일리가 오늘 하루의 주요 이슈를 모아 [퇴근길 뉴스]로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퇴근길에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세상 소식을 매일 오후 5시에 배달합니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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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중대본 회의 참석하는 정세균 총리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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丁 총리, 오후 5시 대국민담화…“코로나 매우 심각”

정세균 국무총리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확산세에 대해 오늘 오후 5시 대국민담화를 갖고, 방역강화 방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날 방역강화 방안으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지역을 서울과 경기 외 지역으로 확대하는 방안과 2단계 내에서 방역 조치를 보다 강화하는 방안 등이 거론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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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들 ‘의사국시’ 거부…의대·의전원협회, “의대생, 학업 전념” 당부

전국 의대생들이 의과대학 정원 확대 등 정부 정책에 반대해 의사 국가고시를 거부하고 동맹 휴학에 나서기로 다짐했습니다. 의대협은 내부 회의를 거쳐 9월 1일로 예정된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 응시 거부 및 집단 휴학을 의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실기시험은 지난 7월 27~31일에 걸쳐 온라인 접수가 완료됐습니다. 이에 따라 시험 거부는 접수 취소 등의 방식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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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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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는 10만 원까지만 배상” 테슬라 불공정 약관 시정

손해배상 범위를 10만 원으로 제한하고, 인도장에 늦으면 정해진 인도 기간 이후 발생하는 차량 손해를 고객에 떠넘기는 내용의 불공정 약관을 적용해온 테슬라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지적을 받아 약관을 고쳤습니다. 더불어 공정위는 고객에게 불리한 계약 양도와 재판 관할 조항도 고치게끔 했습니다. 이에 대해 테슬라는 고객의 선택을 넓히는 차원에서 차량 인도방식을 기존의 출고지 인도뿐만 아니라 고객이 정한 장소로 인도하는 비대면 위탁운송 방식도 도입할 예정입니다.

美 “북한, 핵무기 최대 60개 보유…화학무기 세계 3위”

북한이 핵무기를 최대 60개 보유하고 있으며, 화학무기 보유량도 최대 5천t에 달해 세계 3위 수준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오늘 미국 국방부 육군부의 ‘북한 전술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의 핵무기는 20∼60개며, 매년 6개를 새로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는 앞서 조명균 전 통일부 장관이 2018년 국회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정보당국의 판단으로는 북한이 적게는 20개부터 많게는 60개까지 핵무기를 가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힌 것과 궤를 같이하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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