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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오는 24일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전 국민에게 지원하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마감한다고 18일 밝혔다.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률은 지난 14일 기준, 전체 가구의 98.4%, 2만2935가구 135억2800만 원이다.
아직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은 시민들은 신청 마감일까지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해야 한다.
마감일까지 신청하지 않을 때는 ‘긴급재난기부금 모집 및 사용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해당 금액을 기부 처리하며, 신용카드 포인트로 지급 받은 긴급재난지원금은 오는 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군은 각 읍면사무소에서 미신청 가구를 파악해 신청을 독려하는 한편 신청방법을 모르거나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을 운영, 최대한 많은 군민이 혜택을 받도록 안내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긴급재난지원금과 더불어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bong291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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