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30 (토)

이슈 5세대 이동통신

와이솔, 5G 스마트폰은 기회…수익성 개선 전망-대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김영상 기자] 대신증권이 18일 와이솔에 대해 3분기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투자 의견 '매수', 6개월 목표주가 1만8000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1만5000원이었다.

와이솔의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4억3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7.6% 감소했지만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매출은 701억원으로 32.1% 줄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량이 줄면서 R/F 필터 매출이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와이솔이 2분기를 저점으로 3분기에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예상 매출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전 분기 대비 40%, 642% 증가한 981억원과 106억원을 제시했다.

박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3분기 스마트폰 판매량 확대로 R/F 부품 매출이 증가하고 5G 스마트폰향 모듈 비중이 확대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했다.

김영상 기자 video@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