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이상설에 휩싸인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오늘(17일) 오전 병원 검진에 들어갔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아베 총리가 오늘 오전 10시 30분쯤 도쿄 게이오대학 병원에 들어갔다면서 정확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통상적인 건강 체크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게이오대학 병원에서 6개월에 한 차례 정도 건강 검진을 받아왔으며, 최근에는 지난 6월 13일 받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 사진 전문 주간지는 아베 총리가 지난 7월 6일 관저 내 집무실에서 피를 토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최근 보도했고 지쳐 있는 것 같다는 보도도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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