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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저축은행 업계가 집중호우 피해 수재민의 아픔을 함께 나눴다.
저축은행중앙회는 79개 저축은행이 모두 참여해 마련한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1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중앙회는 “어려움을 겪는 서민과 자영업자에게 ‘항상 내 편’인 저축은행으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웰컴저축은행은 공동 성금과 별도로 1억원을 추가로 마련해 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 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는 “피해를 본 분들이 이른 시일에 일상생활로 돌아가길 바라며 이번 성금이 작은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모바일 플랫폼 강화하는 KB저축銀
KB저축은행이 KB금융그룹의 통합 멤버십 플랫폼 리브메이트에서 가입할 수 있는 전용 적금상품을 출시했다.
KB저축은행은 최대 연 5% 금리를 주는 ‘플러스키위적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 기본금리는 2%이고 키위입출금통장이나 키위입출금 리브메이트 통장에서 10회 이상 자동이체 시 우대금리 3%포인트를 더 준다. 가입 기간은 12개월로 만기 목표금액을 5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설정하면 월 납입금액이 자동 산정된다.
리브메이트 애플리케이션(앱) 마케팅 알림 수신에 동의하고 5개월 이상 매달 1회 앱에 로그인하면 만기 이자 1%에 해당하는 포인트를 추가로 준다. 포인트는 현금처럼 쓸 수 있다. 우대금리와 혜택을 모두 챙기면 최대 6% 금리를 챙기는 셈이다.
리브메이트 앱에서만 가입할 수 있고 1만좌 한정 판매된다.
신홍섭 KB저축은행 대표는 “고객 이용 편의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제휴채널 확장과 계열사와의 업무 협업을 통한 상품 및 서비스 구축으로 특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아저축銀, 지역 고교생에 장학금 수여
인천 소재 모아저축은행이 지역 인재들에 장학금을 수여했다.
모아저축은행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품행에 모범이 되고 학업 성적이 우수한 인천고와 제물포고 재학생 8명에게 장학금 및 장학 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모아저축은행은 2008년부터 매년 지역 사회 학생들에 장학금 지원을 해왔으며, 이번 장학금 수여로 누적 수혜자 100명, 누적 장학금 수여 금액 1억원을 넘어서게 됐다. 김성도 모아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창업주 김상고 회장의 뜻에 따라 어려움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는 지역 사회 인재를 돕기 위한 사업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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