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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알폰소 데이비스(19)와 조슈아 키미히(25, 이상 바이에른 뮌헨)의 합작골이 챔피언스리그 '이주의 골' 후보에 올랐다.
바이에른 뮌헨은 15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FC바르셀로나와의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단판전에서 8-2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뮌헨은 4강에서 올림피크 리옹과 맞대결한다.
뮌헨과 바르셀로나의 경기에서 10골이 터졌다. 챔피언스리그 역사상 한 경기 최다골 3위 기록이다. 다득점이 나온 만큼 멋진 골도 많았다. 이날 후반 18분 왼쪽 측면에서 데이비스가 수비수 3명을 제치고 땅볼 크로스를 깔아줬다. 중앙으로 쇄도하던 키미히가 가볍게 밀어넣었다. 뮌헨의 5번째 득점은 이렇게 나왔다.
UEFA는 챔피언스리그 8강전이 모두 종료된 시점에서 이주의 골 후보 4개를 발표했다. 그중 데이비스와 키미히가 합작한 득점이 첫 번째로 선정됐다. 두 번째는 이 경기 바르셀로나의 두 번째 골인 수아레스의 골이다. 수아레스는 후반 13분 제롬 보아텡을 제치고 왼발슛으로 뮌헨 골망을 갈랐다.
나머지 2골 중 1골은 파리 생제르맹(PSG)-아탈란타전에서 나온 에릭 막심 추포모팅의 득점이다. 1-1로 진행되던 후반 추가시간에 킬리안 음바페의 패스를 받은 추포모팅이 극적인 역전골을 넣었다. 이 득점과 함께 PSG는 처음으로 4강에 올랐다. 마지막 후보는 맨시티-리옹전에서 나온 막스웰 코르넷의 왼발 선제골이다. UEFA는 팬투표를 통해 최고의 골 1개를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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