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송가은과 구래현은 경기도 포천시 대유 몽베르 컨트리클럽(파72·6525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똑같이 보기 없이 버디만 4개씩 골라내며 4언더파 68타를 쳤다.
이틀 합계 9언더파 135타가 된 송가은과 구래현은 공동 3위 선수들을 1타 차로 따돌리고 공동 1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2000년생 동갑인 송가은과 구래현은 나란히 올해 KLPGA 정규 투어에 데뷔한 신인들이다.
송가은은 7개 대회에 출전해 6월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15위가 최고 성적이고, 구래현은 9개 대회에서 두 번만 컷을 통과해 7월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 47위가 가장 높은 순위다.
프로골프 선수 출신 부모(아버지 구상모 씨, 어머니 오윤희 씨)를 둔 구래현은 이틀 연속 보기가 없는 깔끔한 플레이를 펼쳤다
이소미(21)와 박민지(22)가 나란히 8언더파로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3위에 올랐다.
16일 2라운드 잔여 경기가 오전 7시 30분에 시작되고, 최종 라운드는 오전 9시에서 9시 30분 사이에 시작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news@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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