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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연예계 덮친 코로나19

'아이랜드' 측 "청소 용역 코로나 확진, 오늘(15일) 녹화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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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노컷뉴스

엠넷 '아이랜드' (사진='아이랜드'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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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엠넷 '아이랜드'의 청소 용역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이랜드' 관계자는 15일 CBS노컷뉴스에 "저희 환경 미화 업무 하시는 분이 코로나19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오늘 전달받았다. 감염 예방을 위해 세트를 폐쇄하고 방역 조치를 2회에 걸쳐 완료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세트장은 평소에도 방역을 열심히 했다. 문진표 작성, 발열 체크를 하고 방문자 기록을 모두 남겨야 입장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직원 중 코로나 확진자가 나온 상황이어서, 오늘(15일) 예정됐던 녹화는 취소된 상태다. 향후 일정이 어떻게 될지는 미정이다.

연예 전문 매체 디스패치는 '아이랜드' 청소 용역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출연자 전원과 스태프들이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데뷔 준비조는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자가격리 중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6월 26일 시작한 엠넷 '아이랜드'는 CJ ENM과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세운 합작법인 '빌리프랩'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차세대 K팝 아티스트를 탄생시키는 과정을 담은 관찰형 리얼리티다. 빅히트 방시혁 의장과 가수 비, 지코가 총괄 프로듀서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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