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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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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시드 결정전 종료...인디애나-휴스턴 4번 시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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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2019-20시즌 NBA 시드 결정전이 종료됐다. 양 컨퍼런스 4번 시드 주인공도 가려졌다.

인디애나 페이서스는 15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에 있는 NBA 캠퍼스에서 열린 마이애미 히트와 시드 결정전 마지막 경기에서 109-9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45승 28패로 정규시즌을 마무리, 동부 컨퍼런스 4위를 확정했다. 마이애미는 44승 29패를 기록, 5위에 자리했다. 두 팀은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다시 대결한다.

매일경제

인디애나는 동부컨퍼런스 4번 시드를 확정했다. 사(美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AFPBBNews = News1


빅터 올라디포, 마일스 터너, T.J. 워렌이 모두 빠진 인디애나는 말콤 브록던이 16득점, 알리제 존슨이 11득점 17리바운드, 저스틴 할리데이가 11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지미 버틀러, 재 크라우더, 뱀 아데바요, 고란 드라기치 등을 제외하고 뛴 마이애미는 켄드릭 넌이 23득점, 솔로몬 힐이 21득점, 타일러 헤로가 16득점을 올렸다.

휴스턴 로켓츠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 96-134로 졌지만, 같은 날 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LA클리퍼스에 103-107로 패하면서 서부 컨퍼런스 4번 시드를 확정했다. 두 팀은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맞붙을 예정이다.

이날 러셀 웨스트브룩이 결장한 휴스턴은 제임스 하든을 비롯한 선발 전원이 출전 시간 30분을 넘기지 않았다. 하든은 27득점을 올렸다. 필라델피아도 선수들의 출전 시간을 관리했다. 토바이아스 해리스가 23분 58초를 뛰며 18득점, 조엘 엠비드가 22분 51초를 뛰며 14득점을 기록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클리퍼스와 19차례 역전을 주고받는 접전 끝에 103-107로 졌다. 벤치에서 시작한 하미두 디알로가 27득점 11리바운드로 가장 좋은 성적을 남겼다. 클리퍼스는 폴 조지, 카와이 레너드, 마르커스 모리스 시니어, 루 윌리엄스가 모두 결장했다. 터랜스 맨이 26득점 14리바운드, 패트릭 패터슨이 17득점 14리바운드, 아미르 코피가 21득점을 기록했다.

토론토 랩터스는 카일 라우리, 파스칼 시아캄, 프레드 밴블릿, 패트릭 맥카우, 서지 이바카, OG 아누노비가 모두 빠진 가운데 덴버 너깃츠를 117-109로 이겼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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