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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제75주년 광복절 경축식, 송일국 진행→김연경·비투비 육성재 참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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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제75주년 광복절 경축식 캡처



[헤럴드POP=정혜연 기자]배우 송일국이 제75주년 광복절 경축식의 진행을 맡았고, 배구 선수 김연경과 그룹 비투비 멤버 육성재가 참석했다.

15일 오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제75주년 광복절 경축식 행사가 진행됐다.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번 경축식의 주제는 '우리나라'"라고 밝히며 시작됐다. 경축식에서는 '개인의 존엄과 가치, 차이를 존중하고 포용과 조화를 통해 앞으로 계속 발전해나갈 대한민국'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우리'는 개인의 존엄과 가치, 차이를 존중하고 다양성을 포용하는 '우리'를, '나라'는 포용과 조화의 가치를 계승하고 그 속에서 발전하는 '대한민국'을 뜻한다.

이날 여자배구 국가대표 선수 김연경이 국기에 대한 경례문을 낭독했다. 이후 애국가가 울려 퍼졌고, 현재 군 복무 중인 그룹 비투비 멤버 육성재는 무대에 올라 함께 애국가를 제창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애국지사 31분 귀한 걸음을 해주신 애국사님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 우리의 광복은 한 사람 한 사람이 민주공화국 주인으로 함께 일어나 얻은 성취다"라고 전했다.

이어 수해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에 대해 "깊은 위로를 보낸다. 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 재난이 심해질 것을 대비해 국민 안전에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라고 약속했다.

끝으로 문재인 대통령은 "위기와 재난을 국민과 함께 헤쳐나갈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75대 광복절 경축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 참석인원을 지난해의 10분의 1 수준으로 줄였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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