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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필리페 쿠티뉴가 후반 교체 투입 15분 만에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기록적인 대승에 일조했다.
뮌헨은 15일 오전 4시(한국시간) 포르투갈 이스타디우 다 루스에서 열린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전에서 바르셀로나에 8-2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뮌헨은 4강행에 성공하며 대회 우승에 한 걸음 다가갔다.
이날 뮌헨은 전반에만 4골을 폭격하며 앞서갔다. 전반 4분 만에 뮐러의 선제골이 터졌고, 이어 전반 21분, 전반 27분 그나브리가 한 골씩 추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전반 31분에는 뮐러가 팀의 4번째 골을 넣으며 전반전을 4-1로 마쳤다.
후반전에도 4골을 추가한 뮌헨이었다. 이번에는 쿠티뉴의 교체 투입이 대승의 발판이 됐다. 5-2로 앞서가던 후반 30분 뮌헨은 쿠티뉴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고, 쿠티뉴는 투입 후 7분 만에 레반도프스키의 추가골을 도우며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이어 멀티골도 터뜨린 쿠티뉴다. 쿠티뉴는 후반 40분 페널티박스에서 공을 받은 뒤 한 명을 제치고 추가골을 터뜨렸고, 이어 후반 44분 한 골을 더 추가하며 멀티골을 성공시켰다. 후반전 15분을 소화하고 2골 1도움을 기록한 쿠티뉴다.
쿠티뉴는 이번 여름 바이에른 뮌헨 임대 생활을 마치고 바르셀로나로 돌아간다. 그러나 방출 대상으로 지목되며 새로운 팀을 찾으라는 통보를 받은 상황. 이에 8강에서 바르셀로나를 만날 기회가 왔고, 후반전 짧은 출전에도 공격 포인트를 3개나 기록하며 친정팀에 비수를 꽂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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