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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이슈 AOA 그룹 내 괴롭힘 폭로

'연중 라이브' AOA 권민아·리미트리스 윤희석 폭로 "기획사 관리 시스템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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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KBS2 '연중 라이브' 캡처



AOA 출신 권민아, 리미트리스 출신 윤희석의 폭로가 잇따른 가운데 기획사의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14일 방송된 KBS2 연예 정보 프로그램 '연중 라이브'에서는 권민아와 윤희석의 폭로를 조명했다.

앞서 권민아와 윤희석은 그룹 활동 당시 겪은 괴롭힘과 불화 등에 대해 폭로해 파장을 낳은 바 있다. 이들은 이와 더불어 정산에 대한 의혹이나 기획사 케어의 부재까지 언급했다.

정덕현 문화 평론가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 "갑자기 문제가 터져나오는 건, 헤어질 때 확실히 정리가 된 상태로 헤어지지 못했다는 거다. 갈등이 남아있는 상태로 미진하게 끝났는데, 본인은 나왔고 팀은 그대로 돌아간다는 상대적 박탈감도 있을 수 있다"며 "기획사의 관리가 필요하지만 우리나라 기획사가 이런 부분에서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의무적인 관리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우리나라는 기획사에서 아이돌을 양성하는 시스템인데 이것이 K팝의 미래를 열어줄 것인가 다시 질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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