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북부지법은 오늘 특별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 협박과 재물손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8살 A 씨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했습니다.
A 씨 측은 지난해 건물 외벽에 '사랑한다'고 쓴 재물손괴 혐의만 인정하고, 나머지는 모두 부인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피해자 조 씨는 첫 재판에 증인으로 나섰는데, A 씨가 자신의 학원에 수차례 찾아오는가 하면 학원 안으로 들어와 자신을 지칭해 소리 지르고 협박했다며 A 씨에 대한 두려움이 상상을 초월했다고 증언했습니다.
앞서 A 씨는 지난해 4월부터 1년 동안 조 씨가 운영하는 바둑학원을 찾아가 난동을 부리고 외벽에 글과 욕설을 적고, 협박하는 등 스토킹한 혐의로 지난 5월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