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본부장 "온라인 수업 병행해 3분의2 등교 유지"
주말 상황 살피며 교육 당국과 협의 지속
주말 상황 살피며 교육 당국과 협의 지속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코로나19 신규 집단감염과 확진자 숫자가 늘어나고 있지만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가 2단계로 상향되지 않는 한 2학기 등교는 1학기와 마찬가지로 진행될 전망이다.
다만, 이번 주말과 연휴 상황 등을 고려해 방역 당국과 교육 당국이 지역 별로 등교 개학에 대한 방침을 새로 정할 수는 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14일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에서 등교 개학에 대한 원칙은 원격수업과 함께 병행해 3분의2 등교를 유지하는 것”일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상향하면 3분의1로 밀도를 낮추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번 주말과 연휴 상황 등을 고려해 방역 당국과 교육 당국이 지역 별로 등교 개학에 대한 방침을 새로 정할 수는 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14일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에서 등교 개학에 대한 원칙은 원격수업과 함께 병행해 3분의2 등교를 유지하는 것”일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상향하면 3분의1로 밀도를 낮추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본부장은 “당시의 유행상황과 학교의 위험상황 등을 고려해 교육 당국과 방역 당국이 협의해 의사결정을 하고 있다”며 “이번 주말의 유행상황을 면밀하게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정 본부장은 “대부분 학교가 아닌 지역사회 또는 가족 내 감염이고 교내 전파가 아직 대규모로 생기고 있지는 않지만 개학 이전에 교육 당국과 면밀하게 의논해 방침을 정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