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이스라엘-UAE 관계 정상화 환영…평화정착 계기 기대"

정부는 UAE, 아랍에미리트와 이스라엘이 외교 관계를 정상화하기로 한 데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부는 오늘(14일) 외교부 대변인 논평을 통해 이렇게 밝힌 뒤 "이번 합의가 지역 내 안정과 평화 정착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UAE와 이스라엘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외교 관계 정상화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UAE는 이스라엘과 외교 관계를 수립하는 첫 걸프 지역 아랍국입니다.

아랍 국가 전체로는 이집트, 요르단에 이어 세 번째입니다.

(사진=연합뉴스)
김혜영 기자(kh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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