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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판왕' 오승환, 통산 408세이브로 아시아신기록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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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삼성 라이온즈 오승환이 7일 문학 SK전에서 2-0으로 앞선 8회 2사 1,2루 위기를 맞아 등판해 역투하고있다. 2020.08.07.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끝판왕’ 오승환(삼성)이 아시아 최다 세이브 신기록을 작성했다.

오승환은 13일 대구 두산전에 삼성의 마무리 투수로 8회초 등판해 1.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고 시즌 9세이브째를 챙겼다. 이날 세이브로 오승환은 한·미·일 통산 408번째 세이브를 거둔 오승환은 종전 기록 보유자인 이와세 히토키의 407세이브를 넘어 아시아 투수의 최다 세이브 기록을 경신했다.

기록을 세우기까지 순탄치만은 않았다. 3-2 1점차로 앞선 살얼음판 같던 순간에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8회말 2사 1, 2루서 박세혁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급한 불을 껐다. 9회엔 정수빈에게 안타, 김인태와 호세 페르난데스에게 볼넷을 내주며 2사 만루 위기에 몰렸지만 오재일을 2루수 땅볼로 잡고 경기를 끝냈다.

오승환은 프로 입단 첫 해인 2005년부터 일본프로야구 진출 전인 2013년까지 KBO리그에서만 277세이브를 따냈다. 일본프로야구에 진출한 2014~2015시즌에는 80세이브를 올렸고, 2016시즌부터는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세인트루이스~토론토~콜로라도를 거쳐 2019시즌까지 총 42세이브를 수확했다. 여기에 KBO리그 복귀 후 세이브 9개를 더해 신기록을 세웠다.

이제 오승환은 KBO리그 최초 통산 300세이브를 노린다. 아시아 무대를 호령한 오승환이 KBO리그 역사에 첫 발자국을 남기기까지 14세이브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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