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이슈]"거절 의사 전해" 권민아, AOA 따돌림 의혹→경찰 내사 착수 NO

권민아/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따돌림 폭로 이후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는 소식에 거절 의사를 밝혔다고 했다.

13일 권민아의 소속사 우리액터스 측은 "권민아의 최근 폭로로 서울 강남경찰서가 내사에 착수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경찰 측에서 전화가 왔으나, 권민아와 논의 끝에 거절 의사를 전했다. 치료가 먼저이며, 다들 멈춰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앞서 같은날 한 매체는 권민아가 AOA 내 따돌림에 대해 폭로 후 서울 강남경찰서가 내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한 누리꾼은 권민아의 괴롭힘 의혹에 대해 조사해달라고 국민신문고에 민원을 제기했던 것.

그러나 권민아는 경찰 측의 수사를 거절한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권민아가 FNC엔터테인먼트로부터 사과문 및 한성호 대표를 만난 이후 진심을 느꼈고, 더는 해당 문제로 언급되기를 원치 않는 듯 했다.

당시 권민아는 "저를 걱정해주셨던 팬분들과 지인, 가족들. 또 저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AOA 팬분들께도 너무 죄송하다. 앞으로 두번 다시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반성하며 열심히 치료 받겠다. 정말 죄송하다"라고 이야기했다.

앞서 지난 11일 권민아는 "제가 깨어나지 못하고 있을 때 예전 FNC 식구분들이 밤새 자리르 지켰다고 들었다. 또 한성호 회장님을 만나 말씀을 들으며 진심을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반성하며 열심히 치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권민아는 진실공방을 끝내고 마지막 심경을 끝으로 SNS 계정을 삭제했다. 이에 권민아는 대중들로부터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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