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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POP초점]"세상 밖으로 나오면 둘" 권미진, 웨딩 화보+임신 공개로 '겹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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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 제공



[헤럴드POP=김나율기자]개그우먼 권미진이 웨딩 화보 공개와 함께 임신 소식을 전하며 겹경사를 맞았다.

13일 권미진은 웨딩 화보 여러 장을 공개했다. 권미진은 훈남 예비 신랑과 함께 행복해보이는 비주얼이었다. 권미진은 환하게 미소 지으며 결혼을 앞두고 설레는 예비 신부의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권미진의 웨딩 화보에는 동료 개그맨들이 함께하며 더욱 풍성해졌다. 사진 속에는 김혜선, 김원효, 이승윤, 류근지, 장기영, 송영길, 이종훈 등 KBS2 '개그콘서트'에서 함께했던 여러 개그맨들을 찾아볼 수 있다.

권미진은 웨딩화보와 함께 현재 임신 초기 사실을 알렸다. 권미진은 인스타그램 계정에 결혼 및 임신 소식에 대해 축하 받은 것을 감사해하며 소감을 전했다.

권미진은 "아침에 기사가 올라오면서 감사하게도 축하를 많이 받고 있다. 저는 지금껏 누군가에게 '사랑해'라고 말할 때 '너도 나를 사랑해줬음 좋겠다'는 의미를 담아 고백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 제 뱃속에 귀한 생명에게 말하는 '사랑해'는 '존재만으로 고마워'의 의미인 것 같다"라고 했다.

또 권미진은 "저희 엄마께 임신 소식을 처음 알렸을 때, 엄마는 눈물을 흘리셨다. 펑하코 터트리셨다. 나중에 여쭤보니 정말 축복인데 제가 고생할 생각에 눈물이 나오셨다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뱃속에 있을 때는 저와 아이가 한 몸, 세상 밖으로 나오면 둘이 되어 안길 거다. 걸음마가 시작될 때쯤 손을 잡고 다니고, 좀 더 크면 쫓아다니기 바쁠 거다"라고 했다.

끝으로 권미진은 "저는 내년 2월 출산 예정이다. 제 숙명인 다이어트는 출산 후 다시 하겠다"라고 발랄한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중들은 결혼은 물론, 임신으로 예비 엄마가 된 권미진에게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한편 '헬스걸', 다이어트의 아이콘으로 유명해진 권미진은 오는 29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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