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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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을 시 관계자들이 방조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피고발인 신분으로 경찰에 나온 김 전 실장은 성추행 방조 혐의로 고발된 서울시 전·현직 관계자 중 처음 소환됐습니다.
김 전 실장은 지난 2017년 3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비서실장을 지냈습니다.
경찰은 피해자 A씨가 성추행을 당한 사실을 서울시 측에 호소한 것을 알고 있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해자 측 대리인 등은 지난달 기자회견에서 "4년이 넘는 동안 성 고충 전보 요청을 20명 가까이 되는 전·현직 비서관들에게 말해왔다"며 "그러나 시장을 정점으로 한 업무 체계는 침묵을 유지하게 만드는 위력적 구조였다는 것이 드러났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전 실장은 지난해 7월부터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JTBC 온라인 이슈팀)
유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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