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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긴급재난지원금

울산 가구 97.9%에 긴급재난지원금 지급…24일 신청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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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긴급재난지원금 (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이 현재까지 47만294가구 중 46만648가구(97.9%)에 지급됐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총 지급액은 3천110억원이다.

지급 방법으로는 신용·체크카드 충전이 33만1천629가구(70.5%)로 가장 많았고, 선불카드가 8만6천176가구(18.3%), 현금이 4만2천843가구(9.1%) 순으로 나타났다.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접수는 24일에 마감한다.

아직 신청하지 않은 시민은 마감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선불카드로 신청해야 한다.

신용·체크카드 충전 신청은 6월 5일 끝났다.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은 31일까지 가능하며, 이날까지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국가 및 자치단체로 환수된다.

시는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사용이 어려운 사각지대를 마지막까지 살펴, 지원을 적극적으로 안내할 방침이다.

특히 신청 방법을 모르거나, 거동이 불편해 신청하지 못하는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을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대한 많은 시민이 긴급재난지원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한 내 긴급재난지원금이 모두 소비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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