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처음이라고 구리시는 설명했다.
설치 장소는 구리시청 종합민원실, 수택1동과 수택3동 행정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 롯데마트 등이다.
구리시는 아동 스스로 피해를 알리기 어려운 현실을 고려해 이웃의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를 유도, 아동학대를 조기 발견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신고함을 설치를 추진했다.
구리시 아동학대 신고함 운영 |
이를 위해 구리시는 지난 6월 30일 구리경찰서, 사단법인 한국폭력학대예방협회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구리시는 신고함 설치 장소를 제공하고 한국폭력학대예방협의회는 신고함 관리를 담당한다.
구리경찰서는 신고 접수와 조사 등을 맡는다.
구리시는 이번 신고함이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신고자의 철저한 익명 보장으로 아동안전 지킴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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