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3’의 출연자 김강열(사진 왼쪽)이 방송에서 최종 커플로 맺어진 박지현(오른쪽)과의 관계에 대해 극도로 말을 아꼈다.
김강열은 지난 11일 밤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으로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강열은 한 누리꾼이 박지현의 근황을 묻자 “지현이 이야기는 지현이한테 물어보라”며 자세한 답변을 회피했다.
이어 “박지현에게 차였느냐”는 물음에 “왜 그러냐”고 받아쳤고, “박지현은 어디있냐”는 질문에는 “집에 있을 것”이라며 짧게 답했다.
앞서 김강열과 박지현은 ‘하트시그널 스페셜 편’에서 방송 이후에도 꾸준히 연락을 주고받으며 몰래 영화관이나 식당에서 데이트를 했다고 밝혀, 누리꾼 사이에서 실제 연인이라는 추측이 이어졌다.
하지만 지난 10일 “두 사람이 현재 연인 관계가 아니며 좋은 오빠, 동생 사이로 남았다”는 보도가 전해져 사실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후 라이브 방송에서도 김강열이 박지현과의 관계를 명확히 밝히지 않아 궁금증이 커질 전망이다.
한편 김강열은 의류 브랜드 벤테즈(VENTEZ)를 운영 중이다.
이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tkadidch98@segye.com
사진=김강열·박지현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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