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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20대 청년을 대상으로 5G 기술을 이용해 인생 선배와 삶의 고민을 나누는 소통 중심 토크 콘서트 '선배 박람회'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선배 박람회'는 선배 1명과 20대 청춘 10명이 SK텔레콤의 초고화질 그룹 영상 통화 서비스 '미더스(MeetUs)'를 이용해 청춘이 겪고 있는 다양한 고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통역사 겸 방송인 안현모,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의 작가 백세희, 가수 출신 드라마 프로듀서 이재문 등 7명의 인생 선배가 20대 청년들의 고민을 함께 나눈다.
1명의 강연자가 다수의 청중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일방향적으로 전달하는 기존 토크 콘서트와 달리 '선배 박람회'는 인생 선배가 '미더스'를 통해 직접 만난 듯한 생생한 환경에서 청춘들의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5G 기반 고화질 영상 통화 서비스 '미더스'는 최대 100명까지 영상통화 참여가 가능하며, 모바일 화면에는 4명, PC,태블릿 화면에는 8명까지 표시된다.
참여를 원하는 20대 청년은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SK텔레콤 공식 블로그 '인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진정성 있는 대화를 위해 행사에 참여하는 선배가 신청자의 사연을 직접 읽고 참가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권하영 기자>kwonh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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