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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영상] "두려움 모르는 전사" 저격수 등장…트럼프 "끔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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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고있나 트럼프?…첫 여성 흑인 부통령 후보 된 '트럼프 저격수'

미국 트럼프 행정부에 쓴소리를 내왔던 카멀라 해리스 미국 민주당 상원의원이 첫 여성 흑인 부통령 후보로 지명됐습니다.

오늘(현지시각 11일) 미국 민주당 조 바이든 대통령 후보는 오는 11월 자신과 함께 대선에 뛸 부통령 후보로 카멀라 해리스 상원 의원을 지명했습니다.

바이든 후보는 해리스 의원을 '두려움을 모르는 전사'라고 평가했는데요.

해리스 의원은 평소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정책을 강하게 비판하는 등 '트럼프 저격수'로 통해왔습니다.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으로 안 그래도 여론의 비판에 직면한 트럼프 대통령은 상대편 부통령 후보로 흑인 여성인 해리스 의원이 지명되자 "끔찍하다"며 공격했는데요.

'트럼프 저격수' 출연에 불쾌감을 여과없이 표출했단 평가가 나옵니다.

현직인 공화당 '트럼프 대통령-펜스 부통령' 대 민주당 '바이든 대통령 후보-해리스 부통령 후보' 대결이 확정되면서 점점 달아오르는 미국 대선, 그 향방은 어떻게 될까요?

해리스 의원을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구성: 정혜진, 편집: 박승연)
정혜진 기자(hj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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