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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로 사망 33명·실종9명...이재민 7천800여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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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로 사망 33명·실종9명...이재민 7천800여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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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봉투 수수' 윤관석·임종성·허종식 2심 무죄…1심 뒤집혀
농경지 2만7,744ha·각종 시설 피해 2만4,203건 집계
철도 5개 노선 일부 구간·도로 60여 곳 통제
여객선 6개 항로 통제·22개 국립공원 탐방로 출입 통제
[앵커]
지난 1일부터 계속된 집중호우로 전국에서 33명이 숨지고 9명이 실종됐습니다.

이재민도 7천8백 명이 넘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구수본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집계한 전국 피해 상황 정리해주시죠.

[기자]

오늘 오전 6시 기준으로 지금까지 33명이 숨지고 9명이 실종됐습니다.

실종자들이 발견되면서 사망자가 그만큼 늘고 실종자는 줄었습니다.

이재민은 11개 시도에 걸쳐 4천4백여 세대, 7천8백여 명입니다.


강 수위가 오르거나 제방이 무너지면서 터전을 떠나 몸을 피한 주민은 전국적으로 만250명에 이릅니다.

농경지 피해는 2만7천여 ha, 주택이나 도로, 하천 등 각종 시설 피해는 2만4천여 건입니다.

응급 복구율은 61% 수준입니다.


충북선과 태백선, 영동선 등 철도 5개 노선 일부 구간이 운행되지 않고 있고, 도로도 60여 곳이 아직 복구되지 않았습니다.

울릉·독도와 인천·백령 등 여객선 6개 항로도 통제되고 있고, 22개 국립공원 탐방로도 막혀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대피장소와 비상연락방법을 알아두고, 공사장 근처나 산사태 위험이 있는 곳은 미리 피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YTN 구수본[soobon@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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