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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금)

이슈 때아닌 4대강 공방

[정치실록] "통 큰 결단 내려달라"..."자신 있으면 4대강보 파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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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윤상현 무소속의원 페이스북 캡처


1. "대한민국이 하나가 되기 위한 통 큰 결단 내려주시길 거듭 당부드린다" (윤상현 무소속 의원, 페이스북 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박 전 대통령을 8.15 특사로 사면해 "광화문 광장을 '국민 통합의 상징'으로 복원시켜 달라"고 호소하며)

2. "OECD 37개국 중 올해 경제성장률 1위로 예상될 만큼 가장 선방하는 나라로 평가받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 제41회 집중호우 긴급점검 회의 모두발언에서)

3. "부동산 정책 실패로 크게 상처받은 국민 가슴에 염장"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페이스북 글에서 "주택시장 안정화되고 집값 상승세가 진정되는 양상을 보이기 시작했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전날 발언에 대해)

4. "가뭄과 홍수예방에 자신 있으면 지금 즉시 4대강보를 파괴하시라" (권성동 무소속 의원, 페이스북 글에서 문재인 정부의 4대강 사업과 폭우·홍수 피해 연관성 조사 지시를 두고 "홍수의 원인이 4대강보에 있는 것처럼 호도하지 말라"고 주장하며)

5. "적어도 일의 순서는 잘못됐음이 틀림없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 충북 음성군 삼성면 호우 피해 지역을 방문한 자리에서 4대강 사업에 대해 "(보 설치를) 위에서부터 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고 평가하며)

6. "수해지역에 갔으면 조용히 피해복구에 손을 돕고 오실 것이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 페이스북 글에서 미래통합당 지도부를 향해 폭우 상황에선 4대강과 태양광 발전소 논쟁을 하지 말자고 주장하며)

7. "수해를 위한 피해지원이 필요하면 추경도 반대하지는 않겠다"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언론과의 통화에서)

8. "사진은 복구 활동 초기에 잠깐 찍은 것" (김종철 정의당 선임대변인, 입장문을 통해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수해복구 현장에서 깨끗한 옷차림으로 찍은 사진으로 인해 연출 의혹을 받는 데 대해)

[김유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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