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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뒤 하천·물곬 등 지뢰유실 주의해야

이데일리 정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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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뒤 하천·물곬 등 지뢰유실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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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군작전사령부, 지뢰탐지작전 전개
[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집중호우에 의한 전방지역 지뢰유실이 우려되고 있다.

지상작전사령부는 하천 등이 범람하여 접경지역에 지뢰, 불발탄 등의 폭발물 유입 가능성이 있어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한 지뢰탐지작전을 전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유실 가능성이 있는 지뢰.(사진=지상군작전사령부)

유실 가능성이 있는 지뢰.(사진=지상군작전사령부)


군은 대민지원작전 중에도 안전이 확보된 가운데 장병들이 지역주민들과 함께 마을에 유입된 토사와 부유물 제거, 가재도구 정리 등의 복구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뢰탐지작전을 펼치고 있다.

특히 하천이 범람한 지역 및 하천·물곬 주변에는 유입된 폭발물이 발견될 가능성이 높아 지역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유입된 지뢰 등 폭발물 발견 시 접촉 및 임의 회수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