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30 (토)

이슈 해외 스타 소식

할리우드 배우 안토니오 반데라스 코로나19 확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경제

영화배우 안토니오 반데라스. 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민준영 인턴기자] 할리우드 영화배우 안토니오 반데라스(60)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반데라스는 10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10일인 오늘, 코로나19 질환으로 양성 판정을 받은 뒤 격리 지침을 따르면서 내 60번째 생일을 축하하게 됐다는 사실을 공개하고 싶다"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어린 시절 사진을 게재했다.


아시아경제

안토니오 반데라스 인스타그램. 사진=안토니오 반데라스 인스타그램 사진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그는 이어 "평소보다 조금 더 피곤하지만 가능한 한 빨리 회복할 자신이 있다. 온 지구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감염병을 극복하기를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나는 이 격리 기간을 기회 삼아 읽고 쓰고 쉬고 내가 완전한 열정으로 도달한 나의 60번째 해에 의미를 부여하기 위한 계획을 계속 세우는 데 이용할 것"이라며 "모두에게 큰 포옹을"이라고 덧붙였다.


스페인 말라가 출신인 안토니오 반데라스는 1982년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영화 '정열의 미로'로 데뷔했다.


이후 '마스크 오브 조로', '필라델피아' 등의 영화에 출연했고, 지난해 개봉한 '페인 앤 글로리'로 제 92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바 있다.



민준영 인턴기자 mjy705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