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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에 설치된 전두환.노태우 전직 대통령 동상의 철거 여부를 사실상 결정할 토론회 자리가 마련됐다.
충청북도의회는 오는 26일 오후 3시 30분 도의회 7층 회의실에서 전두환.노태우 동상 철거 관련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도의회는 대학교수와 언론, 시민단체 등이 참석하는 이번 토론회 의견 등을 종합한 뒤 여론조사를 거쳐 철거의 근거를 담은 조례안 제정 여부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앞서 도의회는 지난 5월 충북도가 시민사회단체 요구를 받아들여 청남대에 설치된 전두환.노태우 동상 철거 방침을 정하자 관련 조례 제정을 추진했지만 보수단체가 반발하면서 조례안 상정을 보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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