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5 (목)

문 대통령 "재난복구에 가용 자원 총동원...4대강 보의 홍수조절 영향 조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전국적인 집중 호우 피해와 관련해 4대강 보가 홍수조절에 어느 정도 기여하는지 깊이 있는 조사와 평가를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재난복구에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라고 주문하고 특별재난지역의 추가 선포에도 속도를 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 발언 듣겠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특히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이 무엇보다 가슴 아프고 송구스럽습니다. 희생되신 분들과 가족들께 다시 한 번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미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일곱 개 시군뿐 아니라 늘어난 피해 지역을 추가 선포하는데 속도를 내주기 바랍니다.

재난복구에는 군 인력과 장비까지 포함하여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고, 이재민과 일시 대피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면서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랍니다.

그와 함께 피해의 원인과 책임을 규명하는데도 소홀함이 없어야 하겠습니다. 댐의 관리와 4대강 보의 영향에 대해서도 전문가들과 함께 깊이 있는 조사와 평가를 당부합니다. 4대강 보가 홍수조절에 어느 정도 기여하는지를 실증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