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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미국, 인도·태평양서 중국 대응 위해 군사력 재배치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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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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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의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충분한 화력과 병력을 확보하기 위해 군사력 재배치를 검토하고 있다는 군사 전문가들의 관측이 나왔습니다.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군사 전문가들의 발언을 토대로 "미국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인민해방군에 우위를 점하기 위한 방안을 찾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제임스 맥콘빌 미국 육군참모총장은 최근 미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주최로 열린 온라인 대담에서 '장거리 정밀 화력'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면서 미국의 억제 전략의 일환으로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그런 무기체제를 구축하는 선택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맥콘빌 총장은 이러한 변화가 미국이 중국, 러시아와 같은 잠재적 적대국보다 '우위에 서게' 만들 것이라면서 '합동 전역 기동부대' 창설 방안도 검토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정기 기자(kimmy12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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