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유벤투스의 스타 파울로 디발라 영입을 준비 중이다. 유벤투스에 토니 크로스나 이스코를 제시해 설득에 나설 생각이다.
이탈리아 '스포츠 미디아셋'은 10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챔피언스리그 탈락 후 디발라를 원하고 있다. 1억 유로(약 1400억 원)을 넘는 디발라 영입을 위해 크로스나 이스코를 희생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레알은 이번 시즌 라리가 우승 트로피는 찾아왔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서는 16강에서 탈락하며 고배를 마셨다. 맨체스터 시티에 1차전에서 1-2 역전패를 당했고, 이어 2차전에서도 1-2로 패하며 합계 2-4로 8강 진출에 실패했다. 불과 2년 전 챔피언스리그 3연패를 달성한 레알이 16강에서 탈락한 것은 충격이었다.
이에 플로렌티노 회장이 새로운 공격자원을 원하고 있다. 유벤투스의 10번 디발라 영입을 위해 스왑딜 카드를 준비했다. 미드필더 자원이 만족스럽지 않은 유벤투스에 크로스와 이스코를 제시해 유벤투스 설득에 나섰다.
그러나 유벤투스는 디발라 판매를 반기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이 매체는 "이는 레알 마드리드의 일방적인 액션일 뿐 유벤투스는 이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다. 디발라의 엄청난 가치와 중요성을 의심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다만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이 경질되고 안드레아 피를로 감독이 영입되면서 상황이 어떻게 돌아지는 예측할 수 없다. '스포츠 메디아셋'은 "감독 교체가 일어난 이상 어떠한 것도 배제할 수 없다"며 가능성을 열어놨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