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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경영대학, 2021학년도 ‘MBA·마스터 온라인 입학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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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화상회의 서비스 ‘줌’ 통해 학교설명회 및 전공별 상세소개

비즈니스 애널리틱스·기업가정신 바탕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이끄는 인재 육성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KAIST 경영대학은 오는 12일 ‘2021학년도 MBA/마스터(Master) 온라인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입학설명회에서는 △테크노MBA △프로페셔널MBA(야간) △사회적기업가MBA △정보미디어MBA △금융MBA △디지털금융MBA(야간) 등 6개 MBA 과정과 금융공학 석사, 녹색경영정책 석사 등 2개의 마스터 과정에 대한 소개 및 전공별 정보를 제공한다.

화상회의 서비스 줌(zoom)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학설명회는 오후 7시부터 KAIST 경영대학 및 각 과정에 대해 소개한다. 관심 전공에 따라 온라인 회의실을 분리해 전공별 세션을 진행한다.

KAIST 경영대학은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춰 급변하는 기술·경영 트렌드를 반영하고 새로운 가치와 혁신을 이루는 기술과 경영 융합형 리더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며 “특히 전략적 데이터 분석을 통해 경영환경의 통찰력을 키우는 비즈니스 애널리틱스(Business Analytics)와 글로벌 창업인재를 양성하는 기업가정신(Entrepreneurship) 커리큘럼을 중심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경영과 창업에 적합한 분야별 전문가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테크노MBA는 국내 최초 2년 전일제 일반 MBA 과정으로서 ‘비즈니스 애널리틱스’와 ‘기업가정신’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집중분야를 통해 학생들이 데이터 분석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 이해는 물론 프로그래밍 이해 및 통계적 분석 등 보다 심도 있는 기술적 분석능력까지 갖추도록 교육한다. 또 ‘창업 및 신사업 분야’를 통해 기업의 신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능력을 배양한다.

프로페셔널MBA는 직장과 학업을 병행하며 경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직장인을 위한 야간 MBA 과정이다. 풀타임 MBA인 테크노MBA의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마케팅, 조직 및 전략, 재무 등 3가지 집중 분야를 운영한다. 3년 동안 주 2회 강의를 통해 풀타임 과정과 동일한 수준의 수업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사회적기업가MBA는 SK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만든 사회적기업가 양성을 위한 국내 최초의 2년 전일제 MBA 과정으로, 장학금, 1대1 전문가 심화 멘토링, 오피스 제공 등 각종 지원이 이뤄진다. 사회적 기업가 육성을 위해 해외 연수, 행복나래와 KAIST 청년창업투자지주㈜ 협력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사회적 기업 창업 아이템 선정부터 실제 창업에 이르는 전 과정을 교육 및 지원하고 있다.

정보미디어MBA는 1년 전일제 과정으로 운영하며 빅데이터 분석 능력을 키우기 위한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교과목을 강화했다. 경영학, 통계학 등 기본적인 지식뿐만 아니라 실제 데이터베이스의 설계부터 실험, 수집을 거쳐 통계적인 분석 기술까지 교육한다. 이 외에 산학협동 경영자문 프로젝트와 산업별 전문가들이 산업 동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명사초청 시리즈’도 운영 중이다.

금융MBA는 최근 핀테크 산업의 부상에 따라 금융산업에 필요한 정보기술과 빅데이터 분석 능력을 갖춘 금융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2년 전일제 MBA 과정으로서 금융프로그래밍과 금융데이터분석 중심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했으며,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관련 교과목도 개설되어 있다.

올해 금융·IT(정보기술) 융복합 전문가 양성을 위해 신설한 디지털금융MBA는 2년제 시간제 과정으로 금융산업 각 분야 실무 전문가 및 국내 최고 수준의 KAIST 교수진이 대거 참여한다. 수리적, 계량적 기초 교육과 인공지능과 데이터 사이언스, 핀테크 창업, 금융투자 및 자산운용 3 개의 집중분야로 운영되며, 한국 대표 핀테크 업체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실습 및 현장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김영배 KAIST 경영대학장은 “KAIST 경영대학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급격한 산업 변화에 대응하여 AI 기술 및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탁월한 경영 의사결정 역량 향상을 위한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커리큘럼과, 기술 기반 창업 뿐만 아니라 기존 기업의 신사업 기회를 창출하는 기업가정신 커리큘럼을 각 전공에 반영하고 있다”며 “이번 입학설명회를 통해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KAIST 경영대학에 대해 많은 정보를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견 관리자와 임원, CEO(최고경영자)를 대상으로 하는 2년 주말 정규 과정인 익스큐티브(Executive) MBA는 오는 26일 오후7시 별도의 온라인 입학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온라인 사전 신청은 경영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이데일리

(사진= KAIST 경영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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